동키콩 시리즈

 



'''ドンキーコング
Donkey Kong (1981~2021)[1]
'''
[image]
1. 개요
2. 역사
2.1. 초창기(1981년대 초 ~ 1990년대 초)
2.2. 황금기(1990년대 중반~ 1990년대 종반)
2.3. 그 뒤
3. 킹콩과의 법적 분쟁
4. 시리즈 일람
5. 등장인물
6. 기타


1. 개요


닌텐도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중 하나. 이름은 Donkey(당나귀로 쓰이기도 하지만 '고집센'이란 뜻도 있다.)과 Kong(킹콩의 그 Kong)을 합친 것에서 유래했다.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영화 킹콩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2] 실제로 이 때문에 유니버설 픽처스와 법적 분쟁까지 일으키기도 했다.
시리즈 첫작품인 <동키콩>에서 마리오와 동키콩이 동시에 데뷔했고, 동키콩이 마리오 외전 게임에 레귤러로 출연하는 것 때문인지 전 작품이 마리오 시리즈의 일부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다.

2. 역사



2.1. 초창기(1981년대 초 ~ 1990년대 초)


시리즈 첫작은 1981년에 아케이드용으로 발매된 게임 동키콩. 맨 위에서 거대한 고릴라가 굴리는 통나무통을 피해 올라가는 바로 그 게임이다. 미야모토 시게루의 첫 작품으로, 원래는 뽀빠이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했으나 저작권을 얻지 못해 교체한 것이 바로 오늘날의 동키콩과 마리오[3]이다. 이 게임은 북미에 수출되면서 완전히 대박을 치게 되었고, 이는 닌텐도가 북미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된다. 다만 이 게임이 발매된 직후 킹콩 영화를 만들고 있었던 유니버설 픽처스에게 표절을 이유로 고소당했는데, 이에 관련된 내용은 밑에 서술한다.
게임 & 워치 이식판은 '''십자키'''를 정립한 기념비적인 게임기이기도 하다.
그 뒤로 동키콩 주니어, 동키콩 3 등 후속작 이 나왔으나 전과 같은 뜨거운 반응은 얻지 못하고 묻힌다. 그리고 닌텐도가 패미컴, 슈퍼패미컴을 잇따라 발매하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 메트로이드 시리즈, 젤다의 전설 시리즈 등 닌텐도의 새로운 간판 타이틀을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동키콩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었다. 1983년에 나온 동키콩 3를 마지막으로 그후 10년 동안은 동키콩 시리즈는 신작 하나도 나오지 못했다.

2.2. 황금기(1990년대 중반~ 1990년대 종반)


닌텐도는 패미컴 시절부터 사이가 좋았던 영국의 게임 회사인 레어(Rare Ltd.)의 기술 데모를 보고 감명받아 아예 세컨드 파티로 등록한다. 닌텐도의 IP에 접근 가능해진 레어는 동키콩 게임 개발 허가를 요청하였고 레어는 1994년에 동키콩 컨트리를 발매했다. 슈퍼패미컴에서는 불가능 할 것 같았던 3D그래픽(처럼 보이는 프리렌더링 2D 그래픽)을 구현하였고 BGM도 그 적은 용량에 넣었다고 믿기 어려운 정도의 수준급 음악을 선보였으며, 마리오를 참고하면서도 전혀 다른 감각의 횡스크롤 액션을 구현해냈다.
그 결과는 초대박. 각종 매체에서 높은 평점을 받으며 극찬을 받았고, 최종적으로는 '''930만 장'''을 팔아치워 슈퍼 패미컴에서 3번째로 많이 팔린 타이틀로 기록됐다.[4] 기종이 발매된 지 5년차가 되어가고, 차세대 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세가 새턴이 같은 해에 발매된 상황에 이 정도의 성적을 올린 것은 대단하다.
레어는 그 뒤로 동키콩 컨트리 2, 동키콩 컨트리 3를 발매했는데, 이 또한 각각 515만 장, 351만 장이 팔려 명작의 뒤를 이었다.

2.3. 그 뒤


동키콩 컨트리 삼부작 이후로, 동키콩 64도 나오면서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나 싶더니만 레어가 2002년에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면서[5] 미래가 불투명했던 때가 있다. 동키콩 리턴즈 발매 전에는 간간이 외전만 출시되었다. 그래도 마이크로소프트가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뛰어들지 않은 덕분에 인수 후에도 레어가 GBA, DS로 리메이크 게임을 낼 수 있었던 것이 다행. 이 여파로 동키콩 일가의 위상은 라이벌이었지만 빠르게 닌텐도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 마리오 시리즈나 후배인 젤다의 전설, 포켓몬보다도 밀리는 편이다. 심지어 상술했듯이 시리즈 자체를 마리오 시리즈의 일부로 보는 의견도 있으니 안습.
다행히도 메트로이드 프라임으로 유명한 레트로 스튜디오가 2010년에 닌텐도 Wii로 나온 동키콩 리턴즈를 시작으로 시리즈를 다시 잇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세월이 지난 만큼 현대의 감각에 맞춰서 만들었기 때문에 슈퍼 패미컴 시절의 감각과는 다르지만, 여러 매체에서 이전 시리즈에 준하는 명작이라는 들었고, 팬들도 만족하고 있다. 2014년에 Wii U로 나온 동키콩 컨트리 트로피컬 프리즈도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시리즈의 총 판매량은 6306만 장으로, 마리오, 포켓몬, Wii, 젤다, 동물의 숲, 스매시 브라더스 바로 아래의 7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레어의 닌텐도 이탈 이후의 게임 판매량은 그 전에 비해서 다소 감소한 편. 본가는 드문드문 나오긴 하지만 마리오 시리즈에서 계속 얼굴은 내비치고 있고 그쪽에선 신작이 자주 나오는 편이라 인지도는 여전히 높은 편이고, 판매량 역시 레어 시절에 비해 감소했다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보면 적은 수준은 아니지만, 과거 마리오, 젤다와 함께 3대장 급이였을 때에 비하면 아쉬운 상태.

3. 킹콩과의 법적 분쟁


1982년, 유니버설 픽처스가 동키콩이 자사의 킹콩을 표절했다며 닌텐도에게 소송을 걸었었다(Universal City Studios, Inc. v. Nintendo Co., Ltd.). 사실 이름도 비슷하고 똑같이 거대한 고릴라가 여성을 납치하고 깽판을 친다는 점에서 베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주 목적은 유니버셜이 본격적으로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전 경쟁자들을 정리하려는 것이었다. 유니버셜은 휴대용 게임기를 만들고 있었던 타이거 일렉트로닉스에게 킹콩 게임 라이센스를 주는 것을 계기로 게임 산업을 내려다보게 되었는데 이때 잘 나가고 있었던 동키콩이 그들의 시야에 들어왔던 것.
그래서 유니버설이 로얄티를 내라며 압력을 가하자, 동키콩으로 아타리용 게임 카트리지 버전을 만들고 있었던 클리코가 먼저 항복해 저작권료를 지불했고, 이외에 동키콩으로 장난감이나 보드 게임을 만들던 완구 회사들, 박스 모델로 내세운 시리얼 회사 등에도 무차별 협박을 가했다.[6]
그러나 해당 사건의 재판 진행 중에 유니버설이 소유한 킹콩 저작권에 맹점들이 있음이 드러났고 유니버설이 타사의 킹콩과 유사한 매체들에 대해 킹콩의 '독점상표권'을 인용하여 저작권 소송을 걸 수 있는지, '독점상표권'을 보유하고 있긴 하는건지에 대해 법리해석적으로 역공을 당하기 시작했다. 결국 유니버설이 보유한 킹콩 저작권 중에 킹콩의 외양적 이미지 그 자체, 시각적 이미지에 대한 소유권(visual image rights)이나 독점 상표권(exclusive trademark rights)등이 있다고는 볼 수 없으며 따라서 동키콩에게 표절시비 소송을 걸 수는 없다는 법정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유니버설이 만약 킹콩 캐릭터 저작권(독점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동키콩은 코믹하고 아동향적이라 킹콩과 명백히 구분되고 사람들이 동키콩을 킹콩과 혼동할만한 여지가 적으므로 동키콩이 킹콩을 표절했다고 볼 수 없다.'라는 판결도 내렸기 때문에 설사 유니버설이 자기네 저작권 보유현황을 어떻게든 포장해서 킹콩의 독점 상표권을 증명했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에 더해 유니버설이 동키콩 사례처럼 킹콩의 독점 상표권이 있어야 성립 가능한 표절시비 고소들을 이미 과거에 여러번 해왔으며, 그때마다 상대방 회사에게 유니버설같은 대기업의 저작권 부서와 법정싸움은 승산이 없다고 압박하며 빠른 합의를 종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는데, 정황상 유니버설도 자기네가 보유한 저작권의 약점을 알고 법정싸움에 가면 불리할 수도 있다는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협박성 고소들로 이득을 취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괘씸죄를 추가하였다. [7]
자기 꾀에 빠진 유니버셜은 구차하게도 이 사안을 뉴욕주 대법원까지 끌고 갔으나 3년여 간의 분쟁 끝에 1984년, 닌텐도가 최종 승소했고, 유니버설은 자기가 협박했던 닌텐도와 클리코, 완구, 시리얼 회사들에게까지 되려 막대한 손해배상액을 물어줘야했다.
이 사건을 통해서 닌텐도가 세간의 입에 오르면서 미국 완구 시장에 닌텐도의 이름을 분명하게 새겼고, 이후 아타리자폭하면서 한 줌 재도 남김없이 붕괴해버린 북미 비디오 게임 시장을 닌텐도 혼자만의 힘으로 재건하면서 80~90년대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게임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 설립 초창기부터 외부 법률 고문으로 함께 일해 온 변호사 하워드 링컨은 승소 이후 자신이 운영하던 로펌을 접고 부사장으로 스카웃 되었다. 하워드 링컨이 동료 변호사로 고용했던 존 커비는 막대한 수임료와 함께 닌텐도로부터 보트를 덤으로 받았는데, 이 때 반 농담조로 '범선에 동키콩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전세계 독점 권리'를 함께 받았다고 한다. 또한 이 사람의 이름이 이후 할 연구소에서 만든 게임의 주인공한테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유니버셜의 게임 산업 진출은 이 때 잠시 주춤했다가 한 장난감 제조 회사를 인수해서 비디오 게임 회사로 억지로 바꾸는 것으로 재개되었는데 '''이 회사가 바로 LJN이었다.'''
소송의 여파였는지 몰라도 동키콩 시리즈는 컨트리가 나오기 전까지 긴 공백기에 들어갔고 현재 이미지도 클래식보다는 컨트리에 정립된 이미지에 많이 기대고 있다.
이렇게 법정 소송을 다퉜지만 약 40년 뒤, 유니버설 픽처스와 닌텐도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어트랙션인 슈퍼 닌텐도 월드를 개설하고, 자회사인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되는 등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4. 시리즈 일람



4.1. 클래식 시리즈


'''타이틀'''
'''발매기종'''
동키콩
AC, FC, GW, GB
동키콩 Jr
AC, FC, GW
동키콩 2
GW
동키콩 3
AC, FC, GW
해당 문서 참고.

4.2.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


'''타이틀 (JP)'''
'''타이틀 (US/EU)'''
'''발매기종'''
슈퍼 동키콩
동키콩 컨트리
SFC, GBC[8], GBA[9]
슈퍼 동키콩 2
동키콩 컨트리 2
SFC, GBA
슈퍼 동키콩 3
동키콩 컨트리 3
SFC, GBA
동키콩 64
동키콩 64
N64
동키콩 리턴즈
동키콩 컨트리 리턴즈
Wii
동키콩 리턴즈 3D
동키콩 컨트리 리턴즈 3D
3DS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
동키콩 컨트리 트로피컬 프리즈
Wii U, NS
해당 문서 참고.

4.3. 동키콩 랜드 시리즈


'''타이틀 (JP)'''
'''타이틀 (US/EU)'''
'''발매기종'''
슈퍼 동키콩 GB
동키콩 랜드
GB
동키콩 랜드
동키콩 랜드 2
GB
동키콩 GB 딩키콩&딕시콩
동키콩 랜드 III
GB, GBC[10]
해당 문서 참고.

4.4. 마리오 vs. 동키콩 시리즈


해당 문서 참고.

4.5. 기타 시리즈


  • 동키콩 정글 비트 (GC)
  • 흔들흔들 동키 (GBA)
  • 동키콩 정글 클라이머 (DS)
  • 레이싱 관련
    • 디디콩 레이싱(N64)
      • 디디콩 레이싱 DS(위 디디콩 레이싱의 리메이크.)(DS)
    • 동키콩 나무통 제트 레이스[11](Wii)
  • 동키콩가 시리즈
    • 동키콩가(GC)
    • 동키콩가 2[12] (GC)
    • 동키콩가 3[13][14](GC)
-
'''개발 취소된 시리즈'''
  • 동키콩 레이싱(GC)[15]
  • 디디콩 파일럿(GBA)[16]
  • 동키콩 코코넛 크래커스(GBA)[17]
  • [18]
  • 그 외의 개발 취소된 시리즈는 슈퍼 마리오 위키의 해당 문서를 참고하자.

5. 등장인물


-
  • (현) 마리오 시리즈
    • 점프맨마리오
    • 폴린[19]
이들 중 최신작에 나오는 건 동키, 디디, 딕시, 크랭키, 펑키 뿐이다.

6. 기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처럼 일본보다 영미권에서 인기가 높은 시리즈다. 지금도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팬들이 많은데, 이들 중 상당수는 동키콩 시리즈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어 사의 팬을 겸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에서 동키콩 시리즈의 인지도가 결코 후달리는 것은 아니며, 일본에서도 동키콩 시리즈와 레어 사의 골수 팬들이 제법 있다.
비화에 따르면 닌텐도 시애틀 초창기에 사업이 잘 안 되어 건물을 임대해 사용했는데, 임대료가 항상 밀리자 건물주가 화가 나 찾아갔더니 닌텐도 직원들이 태연하게 동키콩을 하는 걸 보자 일도 안 하고 노는 걸로 간주해 직원들을 모은 후 깽판쳤다. 그런데 이를 본 직원들은 동키콩 1편의 점프맨에게 붙여줄 이름이 떠올랐으니 그게 바로 마리오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 마리오다. 우리가 흔히 잘 아는 통통한 체격에 콧수염을 기른 이탈리아계 미국인 아저씨 외모인 것은 건물주이던 이탈리아계 미국인 마리오 시갈리에게서 따왔기 때문이다. 미야모토 시게루도 잘 어울린다고 동의했다. 훗날 마리오 시갈리는 농담 삼아서 로열티를 받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1] 올해로 시리즈 40주년을 맞이했다.[2] 그래서 52가지 게임 등 대다수의 합팩에서는 KING KONG 1, KING KONG 2(...) 등등으로 표기했다.[3] 다만 이 때에는 이름이 마리오가 아니라 그냥 점프맨(Jumpman)이었다. 구하러 가는 여자도 피치공주가 아니라 폴린(Pauline)이라는 여자다. 허나 훗날 뽀빠이 게임도 발매된 듯.[4] 1위가 2천만 장 넘게 팔린 넘사벽의 슈퍼 마리오 월드와 2위가 1천만장 넘게 팔린 슈퍼 마리오 컬렉션이다.[5] 마이크로소프트가 확실히 가져간 반조-카주이와는 다르게 동키콩 시리즈까지 어느정도 IP를 보유하고있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수장인 필 스펜서는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 출시때 닌텐도-마이크로소프트간 저작권 관련해서 협의는 계속해서 있었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또한 동키콩 시리즈에 관한 IP를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6] 이때 이 시리얼 회사인 랄스턴 퓨리나 역시 클리코처럼 항복하고 5,000달러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나 분쟁을 주도하던 유니버설 스튜디오 회장 시드 샤인버그는 협상자들의 면전 앞에서 "내가 들어본 것 중에 가장 멍청한 말"(Most stupidest thing I've ever heard of)이라며 모욕을 주고 곧바로 자신의 집무실에서 쫒아냈다고 한다. 소송으로 승소하면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으리라 자신한 탓이었다. 분노한 랄스턴 퓨리나사는 합의 계획을 백지화한 뒤 닌텐도와 결사항전을 선언했다.[7] 이 과정에 대해 국내 웹사이트들에서(그리고 수정 전 이 문서에서도) 2020년까지도 무용담처럼 과장되어 퍼져있는 이야기로: 변호사 하워드 링컨이 킹콩 저작권 이력을 조사하다가 1976년에 유니버설이 킹콩 리메이크 영화를 만들 적에 저작권료를 지급하기 싫어서 '킹콩 원작의 저작권이 원작자 사후 몇십년 동안 갱신되지 않고 소멸되었기어 공공재산이 되었다.'는 것을 소명해서 승소, 킹콩의 저작권을 유니버설이 스스로 소멸시켰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고 유니버설이 실제 가지고 있지도 않은 킹콩 저작권으로 다른 회사들에게 저작권 소송을 걸며 공갈협박해왔다는 사실이 들통나서 법정에서 전세가 역전되었다는 식의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닌텐도의 승리를 극적으로 과장하기 위해 와전, 날조된 이야기이다. 당시에 유니버설은 킹콩의 주요저작권들을 원작자의 후손들에게서 정당하게 구매하여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오늘날까지도 보유중이다. 상식적으로 유니버설이 정말 진작에 소멸된 유령 저작권으로 공갈협박하는 거였다면 다른 회사들도 조금만 조사하면 알아내었기에 순순히 항복하진 않았을 것이다. 다만 실제 사례에서 다른 회사들은 유니버설을 상대로 법정싸움은 어차피 승산이 없다 여기고 제대로된 조사나 대응의 의지 없이 일찌감치 포기한 것이 맞는데, 닌텐도측 변호인들은 유니버설이 보유한 저작권의 의문점들을 잘 캐치한 것이었다. 해당 법정싸움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훨씬 복잡한 킹콩 저작권의 역사와 전후사정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 사건은 킹콩의 저작권이 오랜세월 수많은 법정싸움에 휘말려 쪼개지면서 생기게 된 여러 법적인 맹점을 닌텐도측 변호인들이 잘 공략한 사건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킹콩#s-3 문서 참고.[8] 동키콩 컨트리의 GBC 버전의 타이틀도 US/EU는 그대로 '동키콩 컨트리'지만 일본판은 발매년도를 따 '동키콩 2001'로 지었다.[9] 앞의 GBC판의 재포팅판. GBA가 슈퍼 패미컴과 비슷한 성능이기에 그래픽이나 게임성은 거의 원판과 동일하지만 역시 기기 한계상 음성은 원판 정도의 것은 아니다.[10] 일본은 GBC판만 발매. 미국, 유럽은 GB판만 발매[11] 일본판 제목. 유럽판 제목의 부제는 제트 레이스. 북미판의 부제는 배럴(나무통) 블래스트(Barrel Blast).[12] 일본판 한정 부제는 "히트 송 퍼레이드".[13] 일본 한정 발매.[14] 부제는 "뷔페! 봄 쑥 갓 50 곡 ♪"(食べ放題!春もぎたて50曲♪)[15] 레어가 제작 중이었으나 레어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면서 동키콩 판권이 사라지자 취소되었다.[16] 디디콩 레이싱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다가 반조-파일럿으로 제작 노선이 변경되었지만 망했다.[17] 동키콩 레이싱과 같은 이유로 취소되었고 이후 It's Mr. Pants로 바뀌어 나오긴 했으나 좋은 평은 못 받은 듯.[18] 호텔 마리오와 비슷한 시기에 개발 중이었다가 마리오 시리즈와 동키콩 시리즈의 판권이 달라서 무산되었다고. 단 프로그래머 한 명이 밝힌 내용이라 아직은,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루머일뿐.[19] 2017년작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이후 마리오 세계관에 편입되었다.